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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사연을 안고,
이번에도 그럭저럭 밤샘 없이(아니 체력이 딸려서 밤샘 못하고;;;) 화요일에 마감했다.
원래 지난 주 금요일에 마무리할 예정이었는데
원고 보내기 직전에 지난 번 책 교정 관련해서 편집자님 전화를 받았다.
몇 가지 신경 써서 봐 달라고 하신 부분을 이번 원고에서도 점검하느라
주말 동안 다시 원고 붙잡고 낑낑댔다.
이번 책 마치고 나니 겁이 덜컥.
공부해야겠다, 진짜로.
지금 생각하면 작년(+재작년)이 공부하기 참 적절한 시기였는데.
재작년은 수업 듣느라고 거기 신경 썼다쳐도
작년은 공동번역 끝나고 본격적으로 일 시작하기까지 몇 달이나 있었는데 말이지.
그러나 앞일이 불투명하다는 건 생각보다 심하게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더란 얘기.
아마 다시 작년으로 돌아가도 땅 파면서 시간만 죽일 것 같긴 하다.
어쨌든 '지금 이 자리'가 중요하다.
기본부터 다시 열심히.
이번에도 그럭저럭 밤샘 없이(아니 체력이 딸려서 밤샘 못하고;;;) 화요일에 마감했다.
원래 지난 주 금요일에 마무리할 예정이었는데
원고 보내기 직전에 지난 번 책 교정 관련해서 편집자님 전화를 받았다.
몇 가지 신경 써서 봐 달라고 하신 부분을 이번 원고에서도 점검하느라
주말 동안 다시 원고 붙잡고 낑낑댔다.
이번 책 마치고 나니 겁이 덜컥.
공부해야겠다, 진짜로.
지금 생각하면 작년(+재작년)이 공부하기 참 적절한 시기였는데.
재작년은 수업 듣느라고 거기 신경 썼다쳐도
작년은 공동번역 끝나고 본격적으로 일 시작하기까지 몇 달이나 있었는데 말이지.
그러나 앞일이 불투명하다는 건 생각보다 심하게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더란 얘기.
아마 다시 작년으로 돌아가도 땅 파면서 시간만 죽일 것 같긴 하다.
어쨌든 '지금 이 자리'가 중요하다.
기본부터 다시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