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전화를 잘 받자."
아니 일부러 안 받은 거야 당연히 아니고 ^^;;
휴대전화를 진동으로 하고 겉옷 주머니에 넣어 놓으면
겨울옷이라 두꺼워서 그런지 내가 둔해서 그런지
진동이 울렸을 때 딱 알아차리질 못한다.
(아, 그래서 애들이 그렇게 손에 전화를 들고 다니는 건가...)
어쨌든.
전화가 온 걸 조금 늦게 알았고
앉아서 전화 받으려고 들어갈 곳을 잠깐 찾았고
그 사이에 나와 인연이 닿을 뻔한 일감(ㄱㅌㅅ)이 훌쩍 떠나 버렸다.
아까워해도 소용없는 일이고
다음에 더 좋은 인연이 오려니 기대하며 열심히 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