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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책 마감하면서(는 예정이었고 실은 하루 더 걸렸다;)
이거 끝나고 놀지 않게 일 주십사고 빌었더니
오늘 검토서 의뢰가 들어왔다. 만세!
게다가 지금까지 검토 일 받던 곳이 아니라
지난 번에 기획서 보낸 출판사에서 연락을 주신 거라서 더 기뻤다.
작은 계단이지만 한 단 더 올라간 듯한 느낌이랄까.
마침 내일 서강도서관에 책 반납하러 나가야 하니
오전에 출판사에 들러서 검토할 책 받기로 했다.
(사실 합정동은 늘 다니는 우리 동네 같은 데라
나갈 일 없어도 언제든 뛰어갈 수 있지만 ^^*)
직접 출판사 찾아가는 건 처음인데 어째 벌써부터 긴장된다.
천성에서 나오는 이 낯가림은 불치병인 것 같다.
그나마 나이 먹고 아줌마 경력 오래 되어서 이 정도까지 나아졌지만.
어떤 책일지 벌써부터 두근거린다. ^^
+
6/15 후기(?!)
택배로 책 받지 않고 직접 다녀오길 잘 한 것 같다.
편집팀장님 뵙고 인사도 나누고
번역 시작하게 된 이야기부터 어도연이며 아카데미 얘기도 하고
출판사에서 검토나 번역 어떻게 맡기시는지에 대해서도 듣고...
합정동 쪽에 있는 출판사가 대부분 그렇듯
이곳도 일반 주택을 사무실로 쓰고 있어서
딱 어도연 사무실 분위기랄까, 어쩐지 친숙한 분위기였다. ^^
아, 드디어 동화책 검토서를 쓴다!!!
이거 끝나고 놀지 않게 일 주십사고 빌었더니
오늘 검토서 의뢰가 들어왔다. 만세!
게다가 지금까지 검토 일 받던 곳이 아니라
지난 번에 기획서 보낸 출판사에서 연락을 주신 거라서 더 기뻤다.
작은 계단이지만 한 단 더 올라간 듯한 느낌이랄까.
마침 내일 서강도서관에 책 반납하러 나가야 하니
오전에 출판사에 들러서 검토할 책 받기로 했다.
(사실 합정동은 늘 다니는 우리 동네 같은 데라
나갈 일 없어도 언제든 뛰어갈 수 있지만 ^^*)
직접 출판사 찾아가는 건 처음인데 어째 벌써부터 긴장된다.
천성에서 나오는 이 낯가림은 불치병인 것 같다.
그나마 나이 먹고 아줌마 경력 오래 되어서 이 정도까지 나아졌지만.
어떤 책일지 벌써부터 두근거린다. ^^
+
6/15 후기(?!)
택배로 책 받지 않고 직접 다녀오길 잘 한 것 같다.
편집팀장님 뵙고 인사도 나누고
번역 시작하게 된 이야기부터 어도연이며 아카데미 얘기도 하고
출판사에서 검토나 번역 어떻게 맡기시는지에 대해서도 듣고...
합정동 쪽에 있는 출판사가 대부분 그렇듯
이곳도 일반 주택을 사무실로 쓰고 있어서
딱 어도연 사무실 분위기랄까, 어쩐지 친숙한 분위기였다. ^^
아, 드디어 동화책 검토서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