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일도 저희끼리 손잡고 몰려다니는 듯...
작년에는 딱 한 번 검토서를 썼다.
정식으로 일 시작하고 처음 쓰는 검토서였으나
불행히도 분량이 부족하다고 보충해 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OTL
다시는 의뢰가 들어오지 않을까봐 떨면서 겨울을 보냈는데 (나, 소심 AAA형 -_-)
다행히도 4월 마지막 주에 다시 의뢰를 받았다.
그 뒤로 지금까지 신기하게도 하나 다 쓰고 나면 또 하나 들어오고
그거 쓰고 나서 이제 일 없네 하면 또 하나 들어오는 식으로 이어져서
두 달 내내 검토서를 썼다.
지난 번에 세 개 받아온 검토서 중 마지막 것을 오늘 아침에 보냈는데,
점심 때쯤 부재중 통화 기록이 있어서 전화를 걸어 보니 또 검토서 의뢰였다.
감사하게도 지난 번에 검토서 썼던 곳에서 소개를 해 주셨단다.
(ㄱ대리님, 고맙습니다~! T^T)
검토서 작업이 몇 시간 뚝딱 하면 되는 만만한 일도 아니고 검토료도 넉넉한 건 아니지만
검토서를 쓰는 일 자체는 싫어하지 않는다.
한참 번역하는 와중에 검토 의뢰가 들어오면 작업 리듬이 깨져서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는데
나야 아직까지 그럴 일 거의 없으니 걱정 없고. ^^;;
새 책을, 그것도 종종 내 스스로는 절대 고르지 않을 책까지; 읽을 수 있어서 좋고
이런저런 자료 조사하고 정리하는 것도 내 취미에 맞고
번역하고 책에 대해 특징과 장단점 뽑아내는 것도 어렵지만 재미있다.
바람이라면 검토서 쓰는 책 중 한 권쯤 번역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것뿐...
+
7/2 10:20
세상에 이런 우연이! @_@
아니, 인연인가.
작년에는 딱 한 번 검토서를 썼다.
정식으로 일 시작하고 처음 쓰는 검토서였으나
불행히도 분량이 부족하다고 보충해 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OTL
다시는 의뢰가 들어오지 않을까봐 떨면서 겨울을 보냈는데 (나, 소심 AAA형 -_-)
다행히도 4월 마지막 주에 다시 의뢰를 받았다.
그 뒤로 지금까지 신기하게도 하나 다 쓰고 나면 또 하나 들어오고
그거 쓰고 나서 이제 일 없네 하면 또 하나 들어오는 식으로 이어져서
두 달 내내 검토서를 썼다.
지난 번에 세 개 받아온 검토서 중 마지막 것을 오늘 아침에 보냈는데,
점심 때쯤 부재중 통화 기록이 있어서 전화를 걸어 보니 또 검토서 의뢰였다.
감사하게도 지난 번에 검토서 썼던 곳에서 소개를 해 주셨단다.
(ㄱ대리님, 고맙습니다~! T^T)
검토서 작업이 몇 시간 뚝딱 하면 되는 만만한 일도 아니고 검토료도 넉넉한 건 아니지만
검토서를 쓰는 일 자체는 싫어하지 않는다.
한참 번역하는 와중에 검토 의뢰가 들어오면 작업 리듬이 깨져서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는데
나야 아직까지 그럴 일 거의 없으니 걱정 없고. ^^;;
새 책을, 그것도 종종 내 스스로는 절대 고르지 않을 책까지; 읽을 수 있어서 좋고
이런저런 자료 조사하고 정리하는 것도 내 취미에 맞고
번역하고 책에 대해 특징과 장단점 뽑아내는 것도 어렵지만 재미있다.
바람이라면 검토서 쓰는 책 중 한 권쯤 번역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것뿐...
+
7/2 10:20
세상에 이런 우연이! @_@
아니, 인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