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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 부탁으로 고장난 카메라 렌즈 수리 맡기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반디앤루니스 서점에 들렀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펼쳐져 있는 베스트셀러/화제의 신간 코너를 보고 화들짝.
오오옷~ ㄷㄲ 님의 책 세 권이 한 매대에!!!
잘 나가는 번역가님이로세...
호기심이 발동한 김에 분야별 코너를 돌아다니며 찾아봤죠.
경제경영 코너에 가니까 ㅈㅃ 님 책이 이렇게...
오옷~ 실용란에 가니까
ㅂㄴㄹ 님과 ㅁㅇㅂ 님과 ㅎㄹㅈㅇ 님 책이 나란히 나란히... ^^
ㄷㅅ 님 책이 어디쯤 있나 책장 번호 검색해서 찾았더니
바로 몇 권 옆에 ㅎㄹㅈㅇ 님 책도 있어서
두 분 책을 나란히 놓고 찍어 봤어요.
ㄲ 님 책은 분명히 이 다음 책장에 있다고 검색에 나왔는데
사람들이 다 집어갔는지 책이 없네요;;
마지막으로 절대로 매대에 올라오지 않는 키즈노벨.
매대에 올라오는 것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
좀 찾기 쉬운 데나 놓아줬으면 하는 바람입죠.
사진 찍고 불순한 마음으로 저 상태 그대로 놔 두고 줄행랑... ^^
다른 분들 책도 마저 찾아 보고 싶었는데
이때쯤 이미 체력이 다 방전되어서 집에 왔어요.
직접 서점에서 책 실물을 보니까
그냥 게시판에서 책 나왔다는 소식을 들을 때보다 더 실감이 난달까요.
재작년 이때만 해도 한 강의실에서 같이 공부하던 동기들이
이제는 현장에서 바쁘게 뛰고 있는 모습을 보니 느낌이 새롭습니다.
그냥 게시판에서 책 나왔다는 소식을 들을 때보다 더 실감이 난달까요.
재작년 이때만 해도 한 강의실에서 같이 공부하던 동기들이
이제는 현장에서 바쁘게 뛰고 있는 모습을 보니 느낌이 새롭습니다.
아, 저도 바쁘게 뛰고 싶어요~;;
추석 때는 비가 온다는데
혹시 달이 안 보이더라도 구름 속에 있을 보름달을 향해
빨리 일거리 좀 들어오기를 빌어야겠습니닷~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