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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넉 달만에 검토서 의뢰가 들어왔다.
아침에 딸내미가 속탈이 나서 병원에 들렀다 보내려고
내과를 거쳐 약국에서 꿀꿀하게 있다가 전화를 받고
기분 180도 전환!
전화 끊고 "일이다~!" 했더니
옆에서 날아오는 딸내미 한마디.
"쯧쯧, 일 관련 전화였군. 어쩐지 굽실굽실하며 받더라니..."
(야... -_-;;)
나만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검토서 일이 뚝 끊어지면
출판사에 일이 없나보다 이렇게 생각하게 되질 않는다.
지난 번 넘긴 검토서가 뭔가 마음에 안 들었나?
내가 어디 모자라게 썼나?
나보다 더 괜찮은 검토자가 나타났나?
...이런 생각과 함께 마구마구 초조해진다. ^^;;
청소년 책이라는데 어떤 책일까.
파장이 잘 맞는 책이면 더욱 좋을 텐데.
두근두근...
+
11/24
으헉~
비지스에 폴앤오츠에 듀란듀란에 컬처클럽 얘기까지 나와!
꺄아아아~~~ >///< 하고 소리 지르고 싶은 기분.
아침에 딸내미가 속탈이 나서 병원에 들렀다 보내려고
내과를 거쳐 약국에서 꿀꿀하게 있다가 전화를 받고
기분 180도 전환!
전화 끊고 "일이다~!" 했더니
옆에서 날아오는 딸내미 한마디.
"쯧쯧, 일 관련 전화였군. 어쩐지 굽실굽실하며 받더라니..."
(야... -_-;;)
나만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검토서 일이 뚝 끊어지면
출판사에 일이 없나보다 이렇게 생각하게 되질 않는다.
지난 번 넘긴 검토서가 뭔가 마음에 안 들었나?
내가 어디 모자라게 썼나?
나보다 더 괜찮은 검토자가 나타났나?
...이런 생각과 함께 마구마구 초조해진다. ^^;;
청소년 책이라는데 어떤 책일까.
파장이 잘 맞는 책이면 더욱 좋을 텐데.
두근두근...
+
11/24
으헉~
비지스에 폴앤오츠에 듀란듀란에 컬처클럽 얘기까지 나와!
꺄아아아~~~ >///< 하고 소리 지르고 싶은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