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 책 읽기
2. 기획서 쓰기
3. 에도 시대 공부하기
싫으나 좋으나 어느덧 3년차. (켁!!!!!)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에 있지만
예전보다 하나 나아진 점이라면
일이 없을 때라도 그다지 불안하지 않다는 것.
조금씩이지만 어쨌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일 거다.
첫 해부터 이렇게 차분한 마음으로 시간을 알차게 썼다면 하는 아쉬움이 들지만
어차피 그때로 돌아가더라도 난 또 그렇게 어영부영 보내겠지.
이제 남은 건 쓸데없이 시간 죽이는 버릇을
어떻게든 조금씩 고쳐가는 것뿐.
아무리 번드르르한 계획을 세워 봤자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니.
+
4/20
조울증이냐;;;
일이 없어도 그다지 불안하지 않다고 썼는데
며칠 지나니까 불안하지 않기는 개뿔!
날마다 땅굴 파면서 지내고 있다.
일을 몇 개씩 쌓아놓고 하는 기분은 도대체 어떤 걸까? 궁금 + 부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