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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야...
해도 해도 끝이 없네.
예전에 몇 권 사서 본 우리나라 바느질 책은
설명이 너무 간단(이라고 쓰고 부실이라고 읽자;)해서
그림만 보고 만들란 말이냐란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
지금 작업하는 책은 어찌나 글자님(...)이 많으신지 진도가 안 나간다.
앞쪽 사진부만 보고 룰루랄라 하루치 작업량을 계산해 놨는데
뒤로 가니 말짱 꽝일세. -_-;;;
그래도 이거 나중에 사 보는 사람은 좋을 듯.
나도 예전처럼 꿈(=내 손으로 만들자!)에 부풀었다면 분명 샀을 책.
자, 얼른 다시 일하자.
이제 슬슬 속이 타기 시작함...
덧글>
근데 이 원서, 웬 오탈자가 이리도 많누.
어쨌든 '많은' 게 컨셉, 아니 콘셉트(-_-;)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