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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여름에 작업한 퀼트 책이 드디어 나오려나 보다.
이제 곧 나온다고 어제 편집자님이 전화 주셨는데
오늘 보니 출판사 사이트에는 벌써 책 정보가 올라왔다!
아직 안을 들춰보진 못했지만
원 책이 워낙 내용 풍성하고 예쁜 책이니까 번역서도 예쁘게 나왔겠지.
교정 본 내용이 잘 반영되었으면 좋겠는데.
2.
이번에도 결국 발등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아, 정신 차려야 하는데.
난치병일 뿐 불치병은 아닐 거야.
암, 그렇고말고. (아니 그래야만 한다구... ㅠ_ㅠ)
지금 읽고 있는 검토용 소설.
내용이 오싹하다.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이런 이야기도 나름대로 재미있다.
오래 전에 한동안 빠져 읽던 로빈 쿡 소설이 생각 나누나.
3.
돌아다니다가 어떤 분이 우리 애들(누굴까요? ^^) 예전 스케줄 정리해 놓은 것을 보았다.
와.........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너희들, 정말 열심히 살았구나, 그 젊은(아니 어리다는 말이 어울릴지도 모르는) 나이에.
반성, 그리고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