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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를 마지막으로 확인하기 전에 <솎아 내기>부터 먼저 하는 중.
귀에 못이 박히게 들은 '있을 수 있는 것'은
작업하는 중에도 늘상 생각하기 때문에 그때 그때 적당한 말로 바꿔주지만
그 밖에도 솎아 내야할 말이 많다.
(지금 해 보니 정말 많다!!!)
원인이야 많지만
주로 삐~라는 일본어가 나오면 머리로 생각하기 전에 손이 뿌~하고 번역해 버리는 단어들일 터.
작가가 습관처럼 쓰는 말에 번역자가 습관처럼 쓰는 말을 적용시키니 이거 참 낯뜨거울 지경이다. -///-
우리말 어휘 늘리는 게 정말 급하군.
목표.
오늘 밤 안으로 마감해 보세~!!!